서울대합격 고교분석

서울대학교 합격자 배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특정 고등학교와 지역의 두드러진 성과가 눈에 띕니다. 특히, 영재학교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그리고 교육특구로 알려진 지역의 일반고등학교들이 높은 합격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위 합격자 배출 고등학교

• 서울과학고등학교: 2023학년도에 수시 55명, 정시 22명으로 총 7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최다 합격자를 기록했습니다.
• 외대부설고등학교: 수시 24명, 정시 36명으로 총 6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두 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 경기과학고등학교와 하나고등학교: 각각 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 분석

서울 지역 고등학교들의 합격자 배출이 두드러집니다. 2023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서울 소재 고등학교 출신 비율이 48.37%로, 2019년의 42.09%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등 교육특구로 알려진 지역의 고등학교들이 높은 합격자 수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세화고등학교와 휘문고등학교는 각각 4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상위권에 위치했습니다. 

일반고등학교의 성과

일반고등학교 중에서는 경기 분당구의 낙생고등학교가 수시 1명, 정시 23명으로 총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숙명여자고등학교와 단대부속고등학교도 각각 23명,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결론

서울대학교 합격자 배출 현황을 종합해보면, 영재학교와 자사고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교육특구 지역의 일반고등학교들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의 교육 환경, 지역적 특성, 학생들의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됩니다.